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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문제적 인간 시리즈

[(문제적 인간 08) 프로이트Ⅰ,Ⅱ] 책 소개

by 교양인 201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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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보도자료.hwp

 

 

프로이트 이해를 위한 최적의 안내서

단 하나의, 가장 완전한 프로이트 평전

 

우리 시대 인문학의 거인 피터 게이

정신분석의 메스로 프로이트의 삶을 해부하다

 

 

 

무의식의 탐험가, 정신의 정복자, 문명의 해부학자

20세기 인문의 지형을 바꾼 정신분석 혁명가에 관한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평전 !

 

 

인간 존재의 수수께끼를 푼 현대의 오이디푸스, 지크문트 프로이트. 그는 코페르니쿠스와 다윈에 이어 서구 지성사에 가장 심대한 변화를 일으킨 불온한 과학자, 정신의 광대한 미개척 지대인 무의식을 탐사하고 최초로 정신의 지도를 그린 정신의 탐험가였다. 프로이트가 창조한 정신분석은 정신의학을 넘어 철학, 심리학, 문화 이론으로서 인류의 지적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프로이트는 인류에게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치명적인 심리학적 모욕을 가했다. 그는 인간을 사유하는 존재, 자기 자신의 주인이 아니라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 노예의 위치로 끌어내린 환상의 파괴자였다. 또한 그는 정신분석이라는 무기를 들고 인간 집단의 삶의 기초를 이루는 예술, 종교, 문명의 뿌리까지 파 들어간 문명의 해부학자였다. 프로이트로 인해 인간은 자신을 과거와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언제나 맹렬한 증오와 열렬한 추종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그를 미워하는 사람일지라도 그를 존경하는 사람만큼이나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다. 정신분석의 황태자에서 가장 냉랭한 적이 되어 프로이트와 결별한, 집단무의식의 아버지 카를 융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융의 분석심리학, 알프레트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멜라니 클라인의 아동심리학, 안나 프로이트의 자아심리학, 에릭 번의 교류분석 이론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심리학은 프로이트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되었다. 프로이트의 이론은 심리학을 넘어 철학, 사회학, 문학, 교육학, 신학 등 많은 학문 영역에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다.

 

서구 근대 사상사와 문화사 연구의 대가인 역사학자 피터 게이는 《프로이트》에서 가난한 집안 출신의 명민한 유대인 소년이 세기말 빈에서 정신분석이라는 독창적 이론의 창시자로서 세계적인 정신분석 조직의 수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촘촘히 재구성해 보여준다. 10년에 걸친 연구와 2년 반의 집필 기간을 거쳐 완성된 《프로이트》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학계와 일반 독자들에게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치 한 편의 역사 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진진한 서술 방식, 탁월한 문장 감각과 명쾌한 비유, 편향되지 않은 객관적 시각으로 최고의 프로이트 전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코페르니쿠스 이후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마르크스 이후 우리는 인간 주체가

역사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인간 주체에는 중심이 없다는 것을 밝혀주었다.

루이 알튀세르

 

그에게는 신앙도, 꿈도, 인류의 의미나 임무도 문제되지 않는 광대한 무한까지 나아갈 용기가 있었다.

- 슈테판 츠바이크

 

《꿈의 해석》은 나에게 일생일대의 발견이다. 내 꿈만이 아니라 내 인생 경험도 바로 여기 나와 있다.

살바도르 달리

 

 

 

인간 존재의 수수께끼를 푼 현대의 오이디푸스,

최초로 정신의 지도를 그린 무의식의 탐험가,

인류의 지적 패러다임을 바꾼 사유의 혁명가를 만나다

 

 

이 책은 가난한 집안 출신의 명민한 유대인 소년이 세기말 빈에서 정신분석이라는 독창적 이론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정신분석 조직의 수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촘촘히 재구성해 보여준다. 성(性)과 인간 정신에 대한 대담한 발견으로 시대와 불화했던 불온한 과학자이자 동시에 전형적인 19세기 부르주아 신사였던 프로이트의 양면이 깊이 있게 밝혀진다. 그는 두려움을 모르는 연구자로서 자신의 가장 깊은 존재의 대부분을 대중 앞에 드러냈다. 정신분석은 프로이트의 철저한 자기 분석에서 잉태되었다.

그는 시간 낭비라고는 몰랐던 일중독자, 30여 차례가 넘는 혹독한 암 수술을 이겨낸 뒤에 마침내 자신의 죽음마저 통제한 금욕주의자, 쏟아지는 비판 속에서도 정신분석이라는 씨앗을 거대한 숲으로 일군 노련한 조직가였다. 중독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누구보다 정확히 꿰뚫었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순의 인물이었다. 프로이트는 자신을 스스로 정복자라 불렀다. 이 책은 그의 정복의 역사다. 그 정복들 가운데서도 가장 극적인 것이 프로이트 자신의 정복이었음을 이 전기는 보여준다.

 

1권은 1856년 5월 6일 프로이트의 출생부터 세계의 비밀에 대한 왕성한 지적 호기심으로 의학도의 길을 선택한 청년 시절, 뇌와 신경을 연구하던 뛰어난 신경학자에서 무의식을 탐구하는 심리학자로의 변신, 1890년대 말 정신분석의 탄생과 1910년대 이론적 정교화 시기까지를 다룬다. 저자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유아 성욕’ 등 정신분석의 핵심 개념들과, ‘도라’ ‘늑대 인간’ ‘쥐 인간’ 같은 유명한 정신분석 환자들의 사례, 정신분석의 기념비적 저서인 《꿈의 해석》에서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를 거쳐 《토템과 터부》에 이르는 주요 저서와 논문들의 의의와 내용을 프로이트의 개인적 삶과 하나로 녹여 명쾌하게 설명한다.

2권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5년부터 나치 독일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1938년 영국으로 망명해 이듬해 죽음을 맞기까지를 다룬다. 1권이 정신분석의 탄생과 학문으로서 생존을 위한 분투기를 보여준다면, 2권에서는 《쾌락 원칙을 넘어서》, 《자아와 이드》, 《문명 속의 불만》 등을 통해 초기 이론의 대대적인 수정과, 개인의 차원을 넘어 종교와 예술, 문화 분석의 도구로 영역을 확장한 정신분석을 만나게 된다.

 

 

 

 

 

★★★★★ 《프로이트》에 쏟아진 찬사

 

피터 게이의 손에서 신처럼 위대한 인물은 우리와 거의 같은 눈높이의 사람이 된다.

- <News and Observer>

 

저자의 손길은 출간된 것과 출간되지 않은 것을 망라하고 일찍이 알려진 적이 없거나 구하기 힘든 편지 수백 통까지 아우른다. 가히 예술 작품이라 할 만하다. - <San Francisco Examiner-Chronicle>

 

사상사에 기여할 위풍당당한 대작이다. 우리 시대의 핵심 인물을 신선하고 명료하게 조명한다.

- J. 앤서니 루카스

 

프로이트의 삶에 얽힌 이야기를 뒤쫓는 과정이 시종일관 박진감 넘친다. 친숙한 내용을 독자적 스타일로 생동감 넘치게 엮어내는 솜씨가 탁월하다. - <Chicago Tribune>

 

피터 게이는 깊이 있으면서도 매우 흥미진진한 이 전기에서 모순적 인물 프로이트를 보여준다. 사교 생활, 윤리관, 옷차림까지 전형적인 19세기 신사였던 그는 성(性)에 대한 발견으로 자기 시대에 충격을 안겨줬으며 다음 세기의 지적 담론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영향을 끼쳤다. 이 책에서 독자는 프로이트의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오갔던 사적인 내밀한 감정과 과학적 일반화 사이의 은밀한 대화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성적 논쟁 뒤에 숨겨진 속 태우는 스승이자 동시에 불안에 떠는 아들이었던 프로이트의 모습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 <New York Times>

 

 

지은이 ․ 옮긴이

 

피터 게이(Peter Gay, 1923~ )

미국 예일 대학 역사학 명예교수. 유럽 근대 사상사와 문화사 분야의 권위자로서 특히 계몽주의 연구, 부르주아 문화 연구에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정신분석을 역사 연구에 도입한 선구자로서 ‘역사학계의 프로이트’로 불린다.

독일 베를린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무신론자 아버지 슬하에서 유대인이라는 자각 없이 자랐으나,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1939년에 고향을 떠나 1941년에 미국에 정착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69년부터 예일대 역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계몽주의》로 1967년에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문화사 분야의 혁신적 업적으로 꼽히는 《바이마르 문화》를 출간했다. 1970년대 중반 ‘웨스턴 뉴잉글랜드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정신분석 훈련을 받았고 이후 본격적으로 프로이트 연구를 시작했다. 나치 등장의 전주곡으로 인식되던 독일 근대 문화가 지닌 가치를 올바로 해석하려는 목적에서 쓴 《프로이트, 유대인, 그리고 다른 독일인들(Freud, Jews, and Other Germans)》(1978)에서 게이는 특히 유대인이 독일 문화에 끼친 영향에 주목했다. 그중에서도 프로이트는 학문적 관심사는 물론이고 개인적 배경에서도 게이 자신과 맞아떨어지는 인물이었다.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유대교와 상관없이 무신론자로 자랐고, 나치의 박해를 피해 영어권 국가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는 설명은 프로이트와 피터 게이에게 공통되는 사항이었다. 10년에 걸친 연구와 2년 반의 집필 기간을 거쳐 1988년에 출간한 《프로이트(Freud : A Life for Our Time)》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학계와 일반 독자들에게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저서로 《역사가를 위한 프로이트》, 《모차르트》, 《부르주아 전》, 5부작 《부르주아의 경험 : 빅토리아에서 프로이트까지》 등이 있다. 2004년 미국역사협회가 뛰어난 업적을 거둔 역사학자에게 주는 공로상을 받았다.

 

정영목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축의 시대》《지젝이 만난 레닌》《그레이트 게임》《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마르크스 평전》《호치민 평전》《융》《신의 가면 3 : 서양 신화》《신의 가면 4 : 창작 신화》《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불안》《행복의 건축》《극단의 형벌》《권력의 법칙》 《로드》《죽음의 중지》《눈먼 자들의 도시》《눈뜬 자들의 도시》《책도둑》 등이 있다.

 

 

차 례

 

《프로이트Ⅰ》

 

■ 머리말

■ 들어가는 글 : 스핑크스의 정복자, 오이디푸스

 

1부 무의식의 탐험가(1856~1905)

 

1장 앎의 의지

“지식에 대한 욕망 때문에 마음이 의학으로 기울었다.”

위대함을 향한 갈망 / 신을 믿지 않는 의학도 / 사랑에 빠지다

 

2장 무의식의 탐사

“나에게 가장 중요한 환자는 바로 나 자신이었다.”

친구 그리고 적 / 히스테리 환자들 / 오이디푸스 전투

 

3장 정신분석의 탄생

“내가 높은 곳에 있는 권세들을 굴복시키지 못한다면 지옥을 움직이리라.”

《꿈의 해석》/ 햄릿들의 시대 / 미켈란젤로의 <모세> / 성욕과 리비도

 

2부 정신의 정복자(1902~1915)

 

4장 투사와 정신분석가

“우리는 새로 발견된 땅의 개척자들 같았고, 그 지도자는 프로이트였다.”

스핑크스의 문제를 풀다 / 정신의 고고학자

수요심리학회 / 정신분석의 씨족 구성원들

 

5장 정신분석 정치학

“우리가 진리를 소유하고 있으니, 저들이 학문의 운명을 바꾸지 못할 걸세.”

황태자, 융 / 1909년, 미국 방문 / 아들러 추방 / 융과 결별하다

 

6장 정신분석의 환자들

“인간은 입을 다물고 있다 해도 손가락 끝으로 수다를 떤다.

모든 구멍을 통하여 비밀이 드러난다.”

도라의 사례 / 꼬마 한스와 쥐 인간 / 레오나르도 다빈치 분석

늑대 인간의 정치 / 정신분석의 기법

 

7장 정신의 지도 그리기

“정신 생활은 대체로 지속적인 전쟁 상태다.”

문화의 정신분석 / 아버지 살해와 어머니 정복

나르시시즘과 리비도 / 문명의 자기 파괴

 

약어 설명

주석

찾아보기

 

 

《프로이트Ⅱ》

 

감사의 말

 

3부 문명의 해부학자(1915~1939)

 

8장 전쟁과 인간

“인간은 자신이 믿는 것보다 훨씬 부도덕할 뿐 아니라

자신이 아는 것보다 훨씬 도덕적이기도 하다.”

충동, 억압, 무의식 / 전쟁과 평화 / 에로스와 타나토스 / 이드, 자아, 초자아

 

9장 프로이트의 안티고네

“나는 유명하지 않습니다. 악명이 높지요.”

구강암에 걸리다 / 안나, 안티고네

프로이트주의의 대유행 / 정신분석의 분화

 

10장 여성과 정신분석

“해부학이 운명이다.”

《꿈의 해석》/ 햄릿들의 시대 / 미켈란젤로의 <모세> / 성욕과 리비도

 

11장 문명 속의 불만

“인간은 문명 없이 살 수 없지만, 문명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도 없다.”

랑크와 출생 트라우마 / 정신분석 자격 논쟁 / 여자, 암흑의 대륙

 

12장 인간 모세의 최후

“나는 학생 때부터 늘 용감한 반대자였고, 대개 그 대가를 치러야 했다.”

히틀러라는 재앙 / 무신론자 유대인

빈을 떠나다 / 금욕주의자의 죽음

 

약어 설명

주석

■ 문헌 해제

프로이트 연보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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