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인간 03) 네차예프] 책 소개 20세기 독재자들의 진정한 선구자 네차예프! 정의로운 목적은 사악한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인간 해방의 대의를 복수의 정치학으로 펼친 혁명가, 냉혈과 광기의 테러리스트, 네차예프의 본격 평전! “혁명가는 불행한 운명에 갇힌 사람이다. 혁명가는 그 자신에 관한 한 관심사도 없고, 감정도 없고, 애착도 없고, 재산도 없고 심지어는 이름도 없다. 혁명가 내부에 있는 모든 것은 유일무이한 배타적 관심사이자 총체적 주제이고 총체적 열정인 혁명으로 흡수된다.” “혁명가는 어떤 종류의 교조주의도 경멸하며, 평화의 과학도 거부한다. 평화는 미래 세대의 몫이다. 혁명가가 아는 과학은 오직 하나, 파괴의 과학이다. 오로지 파괴만을 위해 혁명가는 밤낮으로 인민의 삶을, 인민의 특성과 상태를, 이 사회 구조의 모든 조건.. 2014.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