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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자녀교육, 실용

[요 고집쟁이 녀석] 책 소개

by 교양인 201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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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대들고, 떼쓰고, 자기만 아는 고집 센 아이

화내지 않고 힘겨루기 하지 않고 버릇 바로잡기!

 

《요 고집쟁이 녀석》은 툭하면 대들고, 떼쓰고, 뺀질거리는 고집 센 아이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한 자녀 교육서이다.

때려도 소용없고 타이르고 설득해도 막무가내인 고집 센 아이에겐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미국의 교육심리학 박사이자 가족 심리 상담 전문가인 로버트 J. 매켄지 박사는 이 책에서 단호하고 분명한 ‘한계 정하기’를 통해 고집불통 아이를 책임감 있고 당당하며 창조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역시 대책 없는 황소고집과 막무가내 떼쓰기, 집안의 왕처럼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둘째 아들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던 부모였다. 이 책은 그가 기질이 전혀 다른 두 아들을 키우면서 얻은 살아 있는 교육 경험과, 다양한 사연을 지닌 고집 센 아이들과 그 부모들의 상담 사례가 바탕이 된 생생하고 구체적인 교육서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한계 정하기(Setting Limits)’ 프로그램은 이미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수천 명의 부모와 교사들이 실제로 체험해 그 효과가 입증된 저자의 독창적 교육 방법이다. 저자는 부모가 자신들의 ‘한계’를 단호하고 분명한 언어 메시지와 행동 메시지로 제시함으로써 아이가 더 부모를 시험하지 않고 부모의 말을 잘 따를 수 있도록 반복 학습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 방법을 통해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잘못된 버릇을 바로잡고, 서로 존중하는 새로운 가족 관계를 만들 수 있다.

 

고집 센 아이에게 맞는 지도법이 필요하다!

고집 센 아이는 부모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다. ‘정말 해도 되는 것은 무엇일까? 주도권을 쥔 사람은 누구일까? 끝까지 밀어붙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고집 센 아이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영리한 아이들이다. 고집 센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것을 경험해야만 그것을 믿게 된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면 아이는 부모 말에 귀를 기울이며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텔레비전 소리 줄여라.”라고 몇 번이고 반복하여 말할 것이 아니라 당장 아이 앞에 가서 “텔레비전 소리를 줄이지 않으면 텔레비전 끈다.”라고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단호하다’는 것은 화를 내거나 야단치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아이가 부모의 규칙을 지키도록 정확하게,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것을 뜻한다. 단호하게 규칙을 적용함으로써 부모는 권위와 믿음을 회복할 수 있다. 《요 고집쟁이 녀석》은 어르고, 타이르고, 설득하고, 흥정하고, 겁을 주어도 막무가내인 아이 고집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부모와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고집쟁이 다루기’ 지침서다.

 

 

효과적인 ‘한계 정하기’를 위한 체크 포인트

 

“도대체 우리 애는 뭐가 잘못된 거지?”

고집 센 아이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고집은 타고난다. 아이 잘못도, 부모의 잘못도 아니다. 오히려 부모는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들이 결코 바꿀 수 없는 것, 즉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우리는 아이의 기질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지도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는 있다.

 

“사랑스런 내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환상 속의 아이를 버려라. 모든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자기 아이가 어떻게 행동했으면 좋겠다는 이상적인 자녀상을 머릿속에 그려 둔다. 아이들의 실제 행동이 부모 기대에 부응할 때 둘의 관계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부모의 실망감은 아이에 대한 원망과 자책으로 치닫는다. 특히 아이와 함께 부대끼는 시간이 적은 아버지일수록 더 그렇다.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자녀에 대한 꿈을 버릴 때 비로소 현실의 아이를 사랑할 수 있다. 고집불통 아이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라.

 

“얘가 나를 뭘로 보는 거야?”

아이의 반항을 부모의 인격을 무시하는 도전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모든 아이들은 부모의 규칙과 기대를 알아내기 위해 부모를 시험한다. 다만, 고집 센 아이는 기질적으로 온순한 아이들보다 공격적으로 탐색하고, 언제나 상황을 극단까지 밀어붙인다.

아이의 말 안 듣는 행동을 도전으로 받아들여 감정을 폭발시킬 때, 부모는 아이의 시험에 말려들게 된다. 바로 그 순간 정작 부모가 처음에 바로잡으려 했던 아이의 행동은 뒷전으로 밀리고, 상황은 순간적인 감정 싸움으로 돌변하게 된다. 아이는 나쁜 버릇을 고칠 필요 없이 그 순간만 넘기면 된다. 이 사실을 아이들도 잘 알고 있다. 아이의 버릇없는 태도는 무시하고 행동만 문제 삼아라.

 

“난 내 부모와 달라요. 내 자식은 나와는 다르게 키울 거예요.”

 

배운 대로 가르치는 학습의 악순환! 모든 부모는 자기가 받은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처럼 행동하든, 정반대로 행동하든 결과는 똑같다. 자신의 자녀 교육법이 비효율적이라고 느낀다면, 자신과 부모의 관계를 되짚어보라. 전혀 다른 새로운 방법을 배워야 한다.

 

“엄마, 나빠! 왜 나한테만 그래? 불공평해!”

부모의 규칙을 두고 아이와 논쟁하지 말라. 그것은 곧 부모의 규칙이 협상 대상이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아이의 말대답에 화를 내거나 설명하는 순간, 끝없이 돌아가는 쳇바퀴에 말려든다. 고집 센 아이는 협상을 선택으로 받아들이기 쉽고, 선택은 부모를 시험하도록 부추긴다. 아이가 던지는 미끼를 물지 말라. 못 들은 척하면 반드시 확인하라. 대답만 하고 뺀질거리면 그 자리에서 계속 지켜보라. 울거나 떼를 써도 끝까지 단호함을 유지하라. 아이가 뭉그적거릴 때에는 타이머를 사용하라.

 

야단치지 말고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지시하라

모호한 지시는 부모를 시험하도록 아이를 이끈다. 평상시의 목소리로 행동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하라. 말을 안 들었을 때 일어날 결과를 분명히 밝혀라.

부모의 “안 돼”가 진짜 “안 돼”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모호한 지시는 “안 돼”를 “그래” “괜찮아” “때에 따라” “어쩌면”으로 알아듣게 만든다.

 

※ 아이의 시험을 부르는 모호한 메시지, 부모를 신뢰하게 만드는 단호한 메시지

모호한 언어 메시지

단호한 언어 메시지

“자, 목욕할 시간이다, 괜찮지?”

“잠시만이라도 고분고분할 수 없니?”

“6시에 밥 먹을 거니까 일찍 들어와라.”

“제발 부탁인데 말 좀 들어.”

“지금 통화 중인 거 안 보이니?”

“똑바로 행동해.”

“넌 꼭 바보처럼 구는구나.”

“동생 때리는 거 당장 그만둬!”

“침대 위에선 아이스크림 먹지 마라.”

“소파에는 신발 벗고 올라가는 거야.”

“5시 30분까지 집에 돌아오렴.”

“집 안에서 공놀이하면 공을 치울 거야.”

“텔레비전 소리 줄여라. 안 그러면 텔레비전 끌 거야.”

 

 

화내는 부모가 고집을 키운다

야단치고 협박하고 때리면 더 강하게 튀어오른다. 구슬리고 타이르고 설명하면 부모를 시험한다. 두 번 잔소리하지 말고 즉각 규칙을 실행하라. 부모의 목소리 톤도 메시지 못지않게 중요하다. 부모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소리를 지를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부모의 격앙된 목소리, 짜증이 섞였거나 화난 목소리를 부모가 자제심을 잃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부모를 시험하려 든다.

 

고집 센 아이일수록 부모의 단호한 ‘한계’를 원한다

아이를 겁주지 않으면서 부모의 뜻을 확실히 전하는 ‘한계 정하기’는 곧 사랑의 표시이다. 아이들이 먼저 그 사실을 알고 있다.

행동 없이 말로만 아이를 가르치는 허용형 부모는 아이에게 제약 없는 자유를 준다.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무질서를 불러올 뿐이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규칙과 권위를 존중하는 법도, 자유를 책임감 있게 누리는 법도 배우지 못한다. 늘 자기 생각부터 하고 자신의 힘과 권위를 남에게 과시하려고 한다.

 

고집쟁이는 사랑스럽다

고집 센 아이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영리한 아이들이다. 부모가 일관성 있게 행동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면 아이는 스스로 일어선다.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했을 때, 개선된 행동을 했을 때, 협조와 독립심을 보여줬을 때 아낌없이 칭찬하고 격려해주자.

 

사기를 높여주는 메시지(긍정적 동기 부여)

사기를 떨어뜨리는 메시지(부정적 동기 부여)

“그래, 난 너를 믿어. 네가 할 수 있을

줄 알았단다.”

“네가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다니까.”

“한 번이라도 말 들으면 어디가 덧나니?”

“어른한테 좀 공손하게 굴면 안 되니?”

“웬일이니? 네가 엄마 말을 들을 때가 다 있네.”

“너, 그 따위 행동 다시 해봐.”

․협조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준다.

․존중, 확신, 버팀목을 제공해준다.

․협조적 관계가 이루어진다.

․소속감, 자신감, 자존감을 느끼게 해준다.

․아이의 행동과 선택에 초점을 맞춘다.

․반항과 적개심을 일으킨다.

․사기를 꺾고 모욕감을 느끼게 한다.

․주눅, 비난, 거부감을 느끼게 한다.

․적대적 관계가 이루어진다.

․인격적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아이의 인격과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서평

 

아이들에게 말을 듣게 하려고 고함을 지르고 더 심한 벌을 찾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놀랄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더 절망적인 건 어떤 벌도 소용이 없었다는 겁니다.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내게 이 책은 내게 이성을 잃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한계 정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리고 고집쟁이 아이 때문에 속 썩는 엄마가 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 ‘marymom’ 유치원 교사이자 쌍둥이 엄마

 

육아와 관련된 책을 도대체 몇 권이나 읽었는지 모릅니다. 그 책들은 모두 좋은 지적을 하고 있었지만 고집 센 아이에게 적용하기엔 지나치게 일반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바로 내가 고민하던 그곳을 긁어주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해 많은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 또한 다양하게 제시해줍니다. - Sarah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수십 권의 관련 책을 읽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몰입해서 읽은 책은 처음입니다. 이 책은 내가 무의식중에 저질렀던 실수들을 깨닫게 해주었고, 내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우리 고집쟁이 때문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했던 시간들로부터 나를 구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 missionmom

 

 

 

지은이·옮긴이

 

로버트 J. 매켄지(Robert J. MacKenzie)

미국의 교육 심리학 박사, 가족 심리 전문 상담가. 부모와 교사들을 도와 아이들의 학습 장애와 행동 장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특히 그의 독창적인 교육 방법인 ‘한계 정하기(Setting Limits)’ 프로그램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가족이 서로 존중하면서 새로운 가족 관계를 만드는 효과적인 자녀 지도법으로 격찬을 받아 왔다. 저서로 《Setting Limits》 《Setting Limits in the Classroom》 등이 있고, 여러 잡지와 일간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이순호

홍익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뉴욕 주립대에서 서양사를 공부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살라딘》 《문신, 금지된 패션의 역사》 《1453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날》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살라미스 해전》 《인류의 미래사》 등이 있다.

 

차 례

 

■ 머리말 - 내 아이가 고집불통 청개구리였습니다

 

1장 고집은 타고난다

- 부모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니다

 

2장 “얘가 나를 뭘로 보는 거야?”

- 고집 센 아이는 부모를 시험한다

 

3장 화내는 부모가 고집을 키운다

- 고집을 잡는 효과 없는 방법, 효과 있는 방법

 

4장 고집을 잡으려면 한계를 정하라

-고집 센 아이는 단호한 메시지만 받아들인다

 

5장 고집 잡기에 실패하는 세 유형

- 허용형, 처벌형, 절충형

 

6장 야단치지 말고 구체적으로 지시하라

-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

 

7장 아이에게 끌려가면 반드시 진다

- 시험에 말려들지 않는 몇 가지 원칙

 

8장 두 번 이야기하지 말고 바로 행동하라

- 고집 피우기를 즉각 끝내는 확실한 방법

 

9장 긍정적 메시지가 아이를 키운다

-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

 

10장 연습과 칭찬은 최고의 기술

- 아이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1%의 지혜

 

11장 고집쟁이는 사랑스럽다

- 느긋하게 기다리면 아이는 스스로 일어선다

 

■ 부록 - 한계 정하기 실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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