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깨우는 책읽기>의 저자,
이현경 선생님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영혼을 깨우는 책읽기>를 읽은 독자 여러분의 목소리가
가을 산들바람처럼 마음공부의 길을 향해 부는 것 같아요.
<영혼을 깨우는 책읽기>가 나왔다고,
몇몇 친구들과
"온전함에 이르는 대화" 워크숍에 참여하셨던 분들께
메일을 띄웠습니다.
그랬더니...
먼듯 가까운듯 답신들이 도착하면서,
혼자서, 혹은 친구들과
마음공부 책읽기를 하겠다는 말씀들이 전해져 옵니다.
이 가을,
마음공부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는 걸까요? (ㅎㅎ 꿈도...)
우리, 책을 통해 마음공부 시작해 볼까요?
기대감을 품게 되는
몇 분들의 답신을 감사한 마음으로 나누어 봅니다.
[작은 공주님의 이야기]
메일 받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실거에요.
신간이라 도서관에는 아직 없어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는데... 사흘만에 도착했답니다.
소개된 책 28권 중에 제가 읽은 책이 하나도 없으면 어떡하지 조마조마 하면서 펼쳤답니다.
다행히 <<나무를 심은 사람>>, <<화>> 두권이 있어 조금은 안심을 했답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세 가지 버전을 다 접했다는 뿌듯함도 있었답니다.
햇살님 말처럼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최고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토요일 여고 친구 모임 땜에 기차를 타고 내려 갔답니다.
읽으면서 내려가는 동안, 마음에 드는 챕터를 골라서 읽은게 <오랜 세월을 돌아서 만난 기도>였어요.
읽는 내내 기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친구 남편이 파킨슨병 환자인지라 그 글귀가 더 눈에 들어왔을수도 있었던것 같애요.
.... 그런데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 마음이 많이 가는 친구랍니다.
친구들에게 살책을 소개한 후
책에 나와 있는 책들을 한 권씩 읽으면서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답니다.
[ 화이트엔젤님 이야기]
<영혼을 깨우는 책읽기> 출간 소식을 듣고는 얼른 서점에 들러 책을 펼쳤는데
책을 통해 햇살님의 모습을 뵙는 것 같아 너무 행복했어요.
너무 반가워 따끈한 책을 사들고 집에 오는 버스안에서
'여는 글'을 몇자 읽었는데 그때의 감동이란....
소개해주신 소중한 책들,
가을에, 청명한 바람줄기에 몸을 실어 읽어보려합니다.
책 목록 중엔 제가 좋아하는 책도 여러권 들어있어서 반가웠고,
저희 직장에 책모임이 있는데 거기에 소개하고 함께 읽어보려구요...
[라이징스타님의 이야기]
그저께 교보문고에 가서 햇살님 책을 보고 제게 딱 필요한 책이란 생각에 주저없이 샀답니다.
앞에 쓰신 글도 열심히 읽고, 또 소개하신 28권 한 권 한 권도 꼭 읽어볼께요.
마음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참여하게 되었던
<온전함에 이르는 대화> 의사소통 워크숍이
제가 mindfulness를 이해하고 생활화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었 듯이
이번 책 또한 제가 더 넓은 의식세계로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 친구 하나는 '카톡'으로 이렇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십수년 동안 치유의 과정을
단시간에 읽어버린 친구를 이뿌게 봐줘.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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