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협하게 읽고 치열하게 쓴다 편협하게 읽고 치열하게 쓴다 _ 정희진 글을 쓰는 것은 ‘죽었다 깨어나는’ 환골탈태, 재탄생의 과정이다 한국 사회의 상식과 통념을 흔드는 치열한 글쓰기를 지속해 온 여성학자 정희진은 자신이 편협하게, 편파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페미니즘을 비롯한 논쟁적인 주제에 관심 있는 ‘편협한’ 독자다. 예상 가능한 내용이나 편안한 말, 기존의 언어나 이데올로기를 반복하는 책보다는 ‘전압이 높은 책’, ‘나를 소생시키는 책’을 선호한다. 이런 책은 몸과 마음의 평화를 깨는 ‘격동’을 일으키고 긍정적 의미의 ‘스트레스와 자극’을 준다. 즉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드는 책, 인생관이 뒤바뀌는 책이다. 그에게 편협한 책 읽기는 ‘독창적 글쓰기’의 원천이기도 하다. 같은 책이어도 어떤 동기와 관점에서 읽느.. 2021. 4. 2. [문제적 인간 15] 보부아르, 여성의 탄생 _ 언론 보도 [한겨레] 추문과 혐오 너머의 보부아르 [매일경제] 사르트르 그늘에 갇혔던…'페미니즘 아이콘'의 삶과 사상 [경향신문] 사르트르를 걷어내고 본 보부아르의 삶과 철학 [연합뉴스] 페미니즘의 선구자 시몬 드 보부아르의 삶과 사상 [충남일보] 오늘의 책 [한국일보] 새 책 [문화일보] 이 책 [한겨레21] 21이 찜한 새 책 2021. 2. 8. [문제적 인간 15] 보부아르, 여성의 탄생 보부아르, 여성의 탄생 _ 케이트 커크패트릭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페미니스트 사상가 시몬 드 보부아르의 삶과 사상을 총체적으로 다룬 탁월한 전기! 우리는 시몬 드 보부아르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나에게는 환상이 아니라 꿈이 있었다. 아주 담대한 꿈. 다행히도 내 힘으로 내 삶을 성취했다.” - 시몬 드 보부아르 관습적인 결혼을 꿈꿨던 부르주아 출신의 명석한 소녀가 어떻게 20세기 페미니즘의 선구자가 되었을까? 페미니스트가 아니었던 무명의 철학 교사가 어떻게 전 세계 여성의 삶에 변혁을 일으킨 ‘페미니즘 성서’를 쓸 수 있었을까?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이 유명한 말로 시몬 드 보부아르는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대표작 《제2의 성》은 프랑스 가부장 사회에 떨어진 시한폭.. 2021. 1. 28. 나, 여기 있어요 _ 언론 보도 [한겨레] 성폭력 피해자는 사라지지 않는다 [여성신문] 만화계 성폭력 피해 생존자가 직접 쓰고 그린 만화 [연합뉴스] 피해자가 직접 폭로하는 만화계 성폭력 '나, 여기 있어요' [뉴시스] "나는 첫 사건이 아니라 첫 공론화였을 뿐이었다" [매일경제] 이주의 새책 (1월 2일자) [여성신문] 주간 책타래 [예스24 만화 MD 김유리 추천] 좀 더 다양한 세상을 꿈꾸는 요즘 만화 2021. 1. 5. 베르됭 전투 _ 언론 보도 [연합뉴스] 역사상 가장 참혹한 소모전의 대기록 '베르됭 전투' [한겨레] 병사들은 살인병기 이전에 인간이었다 [동아일보] 그때의 피냄새까지 느껴진다 [경향신문] 70만 젊은 병사를 총알받이로…최악의 소모전은 지휘관들의 ‘광기’였다 [뉴시스] 독일-프랑스 간 '피의 전투 '베르됭 전투' 조명 [서울경제]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투의 민낯 [한국경제] "죽을 때까지 공격"…이 '피의 전투'에 승자는 없었다 [뉴스1] 10개월간 사망자 70만명…인류 최대의 소모전 '베르됭 전투' 이야기 [한국일보] 새 책 [헤럴드경제] 한눈에 읽는 신간 [문화일보] 이 책 [매일경제] 신간 다이제스트 2020. 12. 18. 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_ 디담, 브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0 다양성만화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이 책은 작가가 실제 겪은 만화계 성폭력 사건을 다룹니다. 이 책을 많은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에게 바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나는 첫 사건이 아니라 첫 공론화였을 뿐이었다.” 생존자가 직접 들려주는 만화계 성폭력 사건 승리 이야기 《나, 여기 있어요》는 2014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만화계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직접 그리고 쓴 자전적 작품이다. 만화계의 도제식 구조에서 비롯된 문하생 착취 문제에서부터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민낯까지, 저자는 자신이 겪고 이겨낸 가슴 아픈 사연을 솔직하고도 개성 있는 그림체로 완성했다. 어렸을 때부터 장남 오빠에게 밀려 집안에서 찬밥 신세였던 현지는.. 2020. 12. 16. 페미니즘의 도전 15주년 기념판 페미니즘의 도전 15주년 기념판 _ 정희진 여성주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획기적인 저작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세상에 던지는 도발적 문제 제기 15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페미니즘 교과서’로 평가받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낸 《페미니즘의 도전》이 출간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머리말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페미니즘의 도전》은 ‘페미니즘’이라는 논쟁적 주제를 다룬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 독자들이 찾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서 정희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여성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우리 안에 강고하게 뿌리 내린 남성 중심 세계관의 편견과 선입견을 가차 없이 드러냄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초판 출간 후 《페미니즘의 도전》은 인식의 지평을 넓혀.. 2020. 12. 11. 베르됭 전투 베르됭 전투 _ 앨리스터 혼 “인류는 미쳤다! 이런 짓을 하는 걸 보면 미친 게 틀림없다. 이 학살극을 보라! 이 공포와 주검을 보라! …… 지옥도 이 정도로 끔찍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은 모두 미쳤다!” _ 1916년 6월 베르됭에서 전사한 알프레드 주베르의 마지막 일기에서 10개월 동안 70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제1차 세계대전의 향방을 가른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투 303일의 기록 베르됭 전투는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투였다. 1916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독일군과 프랑스군 사이에서 벌어진 이 전투에서 최소 70만 명의 사망자가 났다. 독일군이 먼저 시작한 전투의 목표는 프랑스군을 ‘말려 죽이는’ 것. 프랑스군의 병력과 물자를 엄청나게 소모시킨 후 서부전선을 돌파해 전쟁을 끝내는.. 2020. 12. 11. 페미니즘의 도전 15주년 기념판(양장) 페미니즘의 도전 15주년 기념판(양장) _ 정희진 여성주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획기적인 저작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세상에 던지는 도발적 문제 제기 15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페미니즘 교과서’로 평가받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낸 《페미니즘의 도전》이 출간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머리말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페미니즘의 도전》은 ‘페미니즘’이라는 논쟁적 주제를 다룬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 독자들이 찾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서 정희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여성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우리 안에 강고하게 뿌리 내린 남성 중심 세계관의 편견과 선입견을 가차 없이 드러냄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초판 출간 후 《페미니즘의 도전》은 인식의 지평.. 2020. 10. 7. 인권의 최전선 _ 언론 보도 [한겨레] 인권은 왜 직진하지 않는가 [세계일보] 인권의 시대… 기후위기가 곧 인권위기 [국민일보] 인권은 왜 시대따라 발전하지 않는가 [연합뉴스] 인권의 최전선 [문화일보] 이 책 2020. 8. 28. 인권의 최전선 인권의 최전선 _ 조효제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인권을 위한 새로운 상상력 반독재 민주화가 인권 운동의 최우선 과제였던 시대도 있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민주주의가 상식인 사회, 보편적 인권을 당연한 사실로 여기는 ‘인권의 시대’가 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과거에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인권 문제가 계속 등장해 사회적 혼란을 빚고 있다. 미투 운동, 예멘 난민 사태, 트랜스젠더 여대 입학 거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불거진 인권 문제들을 생각해보자. 권리와 권리가 충돌하는 상황, 자유의 한계를 묻는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인권 발전의 길은 본래 끝이 없는 여정이다. 과거에 비해 개인이 누리는 자유와 권리가 늘어났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억압이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민주주의 관점에서.. 2020. 8. 14. [문제적 인간 14] 홉스 _ 언론 보도 [문화일보] 펠로폰네소스 전쟁史에서 사회계약론까지… 홉스 傳記 [동아일보] ‘종합지식인’ 토머스 홉스의 傳記 [한겨레] ‘약자의 철학’ 펼친 두 사상가들의 지긋지긋한 고난과 성취 [부산일보] 정치철학자 홉스의 인생과 신념 [한국경제] 주목! 이 책 [한국일보] 새 책 [연합뉴스] 신간 [서울신문] 책꽂이 [서울경제] 책꽂이 [노컷뉴스] 지식세계의 악동, 토머스 홉스 전기 국내 첫 발간 [경향신문] 새 책 2020. 7. 24. 이전 1 2 3 4 5 6 7 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