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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책이다. 품격 있고 우아하다.
서비스의 결론은 강력하고 충격적이다. _The Daily Telegraph
바로 지금 읽어야 할 야심찬 책이다. _The Observer
그 이념은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었고, 실현되었을 때 가장 파괴적이었다
평등한 낙원을 꿈꾼 투사들의 피와 땀이 밴 역사
예수 이래 모두가 평등한 지상낙원을 꿈꾸는 이들은 어디에나 있었다. 19세기에 그 꿈은 공산주의라는 이름을 얻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류의 미래를 위해 피를 흘렸고, 역사적 임무가 자신의 어깨에 실려 있다고 굳게 믿었다. 그들은 스스로 코뮤니스트(Communist), 즉 공산주의자라 칭했다.
마르크스, 레닌, 마오쩌둥, 카스트로, 호찌민, 티토, 김일성에 이르기까지 지구 표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나라의 정치적·사상적 지도자들이 공산주의자를 자칭했다. 만년설로 뒤덮인 극지를 제외하고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에 공산주의자가 존재했다. 러셀과 사르트르에서 마르쿠제와 알튀세르까지 수많은 학자들이 공산주의를 논했고, 피카소와 고리키에서 조지 오웰과 앙드레 지드까지 무수한 작가와 예술가들이 공산주의를 찬미하거나 비판했다.
그러나 소련에서 처음 실현된 지 70년이 채 지나지 않아 공산주의는 도미노처럼 붕괴하기 시작했다. 여러 나라가 잇따라 공산주의를 포기하거나 자본주의와 타협했고 공산주의 지도자들의 동상은 짓밟혀 부서졌다. 공산주의의 적들조차 이 급격한 몰락에 깜짝 놀랐다.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매혹적이었던 이념은 순식간에 그 영향력을 상실해 갔다.
이념이 문제였을까? 역사적 상황이 문제였을까? 지도자의 사악함이 문제였을까? 어디서부터 길을 잘못 든 것일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논쟁에 뛰어들어 치열하게 맞섰다. 고함과 냉소로 얼룩진 이 역사적 논쟁의 한복판에서, 혁명사 연구의 대가 로버트 서비스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을 차분하고 치밀한 자세로 추적한다.
평등한 세상을 꿈꾼 숭고한 이상이 왜 처참한 독재로 추락했는가?
끝나지 않은 논쟁에 역사학의 대가가 정면으로 맞선다!
가장 인간다운 세상을 추구했던 고결한 이념이 왜 처참한 독재로 추락했을까? 인간 해방의 꿈으로 뭉친 ‘동지들’이 왜 서로를 의심하고 증오하게 되었을까? 《코뮤니스트》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공산주의라는 이념의 태동과 발전, 성공과 몰락을 전 세계적 범위에서 조망하는 책이다.
공산주의자들의 숫자만큼 많은 공산주의가 존재했다. 공산주의자들은 서로 자신의 공산주의가 진정한 공산주의라고 주장하며 싸웠다. 그러나 실현된 모든 공산주의에는 근본적인 유사성이 있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혁명적 열정은 목표를 위해 억압과 폭력까지 용납하게 만들었다. 승리를 쟁취하자마자 거의 모든 곳에서 분열이 따라왔다. 이상을 지키려다 현실과 타협하고 이상을 배반하는 자기모순이 이어졌다. 자유롭고 평등한 낙원의 꿈은 비참하고 가혹한 독재로 굳어져 산산이 부서졌다.
《코뮤니스트》는 공산주의 운동의 성공과 실패의 근본 원인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공산주의의 역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하고 설득력 있는 통찰을 내놓는다. 이제까지 공산주의자가 집권한 모든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공산주의 지도자들을 아우르고, 공산주의 투쟁과 공산주의를 둘러싼 논의에 참여한 다양한 역사 속 인물들을 일관된 렌즈로 포괄한다.
이제까지 이처럼 방대한 규모의 야심찬 시도는 존재하지 않았다. 저자의 태도는 신중하고, 시선은 날카로우며, 문체는 명쾌하다. 폭넓은 조사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발판으로 삼아 이 책은 ‘이상의 좌절’에 얽힌 복잡한 수수께끼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마르크스를 읽는 당신, 공산주의를 아십니까?
21세기 한국에서 마르크스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본주의의 착취와 경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마르크스에게서 용기와 희망을 얻는다. 마르크스는 우리에게 ‘아프냐고’ 물어보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우리는 ‘마르크스가 살아 있다면’ 현대를 어떻게 볼지 상상하며 우리 시대의 문제를 고찰한다. 19세기를 산 이 혁명 사상가는 오늘날의 사회가 진보하는 데도 유효한 지침을 제공해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우리는 ‘이론으로서 마르크스주의’가 아닌 ‘실현된 마르크스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마르크스의 사상에서 사회 변혁의 영감을 얻은 사람들은 과거에도 많았다. 마르크스 자신도 이론적 전망을 내놓았을 뿐 아니라 당대의 정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실현된 마르크스주의의 형태는 제각각이나 우리는 그 모든 형태를 포괄할 수 있는 아주 익숙한 단어를 알고 있다. ‘공산주의’가 그것이다.
역사상 가장 유력하고 혁신적이었던 진보적 실천,
공산주의의 성공과 실패에서 배운다
공산주의는 마르크스 이전부터 존재했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매혹적인 사회 변혁의 이상이었다. 자본주의에 대항하는 대안 중 공산주의만큼 유력한 이념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인간이 능동적으로 사회를 바꾸려 한 노력 중 공산주의 혁명만큼 극적으로 성공하고 또 실패한 시도 또한 이제껏 없었다. 공산주의의 성공과 실패는 지금도 여전히 논쟁적인 질문을 수없이 남겼다. 신념을 이루기 위해 이용하는 수단은 어디까지 용납될 수 있는가? 이상을 실현하고자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가, 이상을 지키기 위해 현실과 맞서야 하는가? 진보적 신념을 공유한 동지들이 결국 신념의 차이로 분열하는 근본적 원인은 무엇인가?
‘빨갱이’와 ‘종북’이라는 낙인찍기가 두려워 한국에서 오랫동안 제대로 연구되지 못한 공산주의의 역사를 알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회 변혁의 이상이 현실에서 드라마틱하게 실현되고, 성공적으로 퍼져 나가고, 그 과정에서 분열하고 왜곡되어 결국 몰락하기까지의 과정에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한 교훈이 무수히 많다.
독보적인 책이다. 품격 있고 우아하다. 서비스의 결론은 강력하고 충격적이다. _The Daily Telegraph
바로 지금 읽혀야 할 야심찬 책이다. 폭넓은 시야를 보여준다. _The Observer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역사학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데 손색이 없다. 이 대작의 심장부에는 이제껏 이처럼 강력하게 제기된 적이 없는 핵심적 모순에 관한 보고서가 존재한다. _New Statesman
로버트 서비스는 이 흥미진진하고 많은 것을 시사해주는 책에서 역사를 공정하게 보여주는 것 이상의 일을 해냈다. 완전히 빠져들게 만든다. _리처드 오버리(Richard Overy), 《독재자들》 저자
공산주의의 이상이 지닌 고결함과 그 무시무시한 결과를 대가의 필치로 다루고 있다. _Financial Times
로버트 서비스가 내놓은 최고의 연구 성과다. 마르크스주의 논쟁에 등장하는 난해한 용어들을 피하면서 공산주의의 지적 기원과 계보, 그리고 영향에 관한 매혹적인 보고서를 완성했다. _The Economist
어마어마한 분량의 자료에 통달하고 그 자료들 사이에서 신중하게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는 능력 모두를 요구하는, 절로 주눅 들게 만드는 프로젝트다. _New York Sun |
“공산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냉정하고 과감한 답변
이념, 체제, 인물을 아우르는 세계 공산주의 연구의 완결판!
너무나 다양한 공산주의가 존재해 왔다. 똑같은 공산 국가라 해도 시끌벅적한 바와 레스토랑이 운영되는 쿠바와 엄격한 통제 아래 3대째 세습이 이루어지는 북한, 민족 전통이 판이하게 달랐던 중국과 폴란드의 차이점을 들기란 어렵지 않다. 저자 역시 ‘공산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하나의 답을 내놓기가 까다롭다는 것을 인정한다. “공산주의 자체는 그것을 정의하려는 시도에 대한 반항을 멈추지 않았다. 의견의 완전한 최종 일치도 있을 것 같지 않다. 한 공산주의자의 공산주의는 다른 공산주의자의 반(反)공산주의이며, 이러한 상황은 변할 것 같지 않다.”(31쪽)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현된 전 세계의 공산주의 체제에는 공통점이 존재했으며,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제까지의 공산주의 체제를 일반화해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공산주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마르크스주의와 동일한 시공간에 존재했으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레닌과 스탈린의 마르크스주의 해석에 근거를 둔 소련식 모델로 실행되었다. 또한 소련식 모델의 근본적인 특징을 복제하지 않은 공산주의 실험은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단 하나의 공산주의 국가만이 소련 사회가 겪은 기본적인 어려움을 경험했다면 그것은 기이한 우연으로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실제로 한 나라가 아니라 모든 신생 국가가 소련 사회를 시초부터 괴롭혔던 문제들로 골머리를 앓았다. 공산주의 통치의 구조와 실제, 그리고 사상은 희한하게도 똑같았다. 공산주의 통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심지어 당 관리 자신들까지 포함하여 마찬가지로 유사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유럽 경제로 통합된 산업화한 도시 사회였으며, 반면 알바니아는 극단적인 농업 사회였다. 그러나 공산주의에 반응하는 양상은 공통적이었다. - 472쪽
《코뮤니스트》는 이처럼 과감한 결론을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공산주의 연구의 완결판이다. 혁명사 연구의 권위자 로버트 서비스는 이 책에서 한 세기에 걸쳐 전 세계에서 실현된 공산주의 이념과 체제, 그리고 거기에 관련된 거의 모든 인물들을 일관된 시각으로 아우른다는 거대 프로젝트를 대가다운 필치로 소화해낸다. 이 책은 광범위한 시공간에서 복잡다단한 양상으로 펼쳐진 공산주의 세계사를 지적이면서도 흥미를 끄는 어조로 안내하는 동시에, 모든 공산주의를 관통하는 명쾌하면서도 신중한 역사적 통찰을 제공한다.
로버트 서비스의 날카롭고 섬세한 손길이 닿는 순간,
역사 속 혁명가들이 살아 숨 쉬는 인간이 된다!
저자 로버트 서비스는 수많은 역사적 인물의 초상을 캐리커처를 그리듯 흥미진진하게 묘사함으로써 800쪽이 넘는 세계 공산주의의 역사를 그 어떤 소설보다도 재미있는 책으로 완성했다. 공산주의자들은 물론 공산주의를 옹호하거나 비판한 정치가, 혁명가, 언론인, 작가, 예술가들이 책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인다.
예를 들면 한때 공산주의를 적대시했던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가 자국의 혁명을 지키기 위해 소련과 손잡고 공산주의를 받아들이는 과정은 혈기 넘치고 호탕한 카스트로의 성격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묘사된다. 근본적이고 억압적인 공산주의가 장악했던 중국에 덩샤오핑의 개혁으로 자본주의가 도입되는 양상은 프랑스 유학으로 자본주의를 접했던 키 작고 소탈한 성격의 덩샤오핑과 말년에 권위적인 모습을 보였던 마오쩌둥을 대비하며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사회주의에 공감했던 소설가 조지 오웰과 레닌주의를 신뢰했던 아나키스트 엠마 골드만이 공산주의를 비판하는 쪽으로 변해 가는 과정은 그들이 각자 에스파냐 내전과 러시아 내전에서 보고 겪은 공산주의자들의 폭력적 모습과 함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인상적으로 서술된다.
저자는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골라내 한두 줄의 문장만으로도 각 인물의 개인적 성격뿐 아니라 그 인물이 취했던 정치적 입장이 지닌 의의까지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역사적 인물을 ‘인간’으로 그려내는 예민한 시선이 겸비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한 성과다.
지은이, 옮긴이
로버트 서비스 Robert Service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역사학 교수. 러시아 근현대사의 권위자로서 특히 혁명사 분야에서 업적을 인정받았다. 서구 학계와 평단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야심찬 연구 성과를 끊임없이 발표해 왔다. 《스탈린 : 공포의 정치학, 권력의 심리학》을 비롯하여 레닌, 스탈린, 트로츠키의 생애를 분석한 평전 3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의 저작은 철저히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냉정한 분석을 앞세우는 연구 태도, 방대한 자료 조사, 간결하고 힘이 넘치는 문체로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1947년에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 졸업 후 에섹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환 연구원으로 옛 소련 레닌그라드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영국 킬 대학 교수를 지냈다. 1998년부터 옥스퍼드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영국학술원 특별 정회원이다.
옮긴이 · 김남섭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러시아 역사를 전공했고, 주요 관심사는 스탈린 시대의 소련 역사로 최근에는 스탈린 테러와 강제수용소의 실상에 관한 연구에 특히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저서로《러시아의 민족정책과 역사학》(공저)《세계의 과거사 청산》(공저) 등이 있다.《 20세기 러시아 현대사》,《소련 경제사》,《러시아사 강의》등을 옮겼으며, <흐루쇼프의 주택 정책과 소련 사회의 일상>, <스탈린 대테러와 ‘인민의 적’의 자녀들>, <고르바초프의 ‘신사고’와 냉전 체제의 종식> 등 소련 역사에 관한 논문을 몇 편 썼다.
namsubkim@seoultech.ac.kr
차례
■ 머리말
■ 들어가는 글 - 마르크스주의의 희망은 왜 절망이 되었나?
1부 기원 - 1917년 이전
1장 마르크스 이전의 공산주의
바뵈프부터 블랑키까지
2장 마르크스와 엥겔스
과학으로 무장한 예언자
3장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도전
바쿠닌과 베른슈타인
4장 러시아 마르크스주의
볼셰비키와 멘셰비키, 갈라선 동지들
5장 레닌과 10월혁명
왜 볼셰비키가 승리했는가?
6장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
프롤레타리아 독재인가, 당 독재인가
2부 실험 - 1917∼1929
7장 유럽의 소비에트 혁명
로자 룩셈부르크와 그람시
8장 생존 투쟁과 권력 투쟁
트로츠키냐, 스탈린이냐
9장 코민테른
세계 공산주의 혁명본부
10장 미국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천국에서 혁명하기
11장 지식인과 공산주의
비판의 논리, 동조의 논리
12장 ‘일국 사회주의’ 건설
공포 위에 세운 체제
13장 소비에트 권위주의
개인이 사라진 국가
3부 도약 - 1929∼1947
14장 반파시즘 전선
요동치는 세계 혁명 전략
15장 스탈린주의 이데올로기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적자
16장 무오류의 당
반대 없는 유일 체제
17장 적과 친구
‘스탈린 열광’의 비밀
18장 히틀러와 스탈린
파시즘과 공산주의의 대결
19장 전후의 동유럽
강요된 평화
4부 확산 - 1947∼1957
20장 냉전과 소비에트 블록
둘로 나뉜 세계
21장 유고슬라비아의 새로운 길
티토, 스탈린에 맞서다
22장 서유럽 공산주의의 타협
지하 정당에서 대중 정당으로
23장 프로파간다 전쟁
화약 냄새 없는 싸움
24장 마오쩌둥과 중국 혁명
프롤레타리아 없는 공산주의
25장 소련의 복제 국가들
알바니아에서 평양까지
26장 흐루쇼프의 탈스탈린
추락하는 ‘살아 있는 신’
5부 변형 - 1957∼1979
27장 공산주의 팽창과 데탕트
적과의 동침
28장 대약진과 문화대혁명
마오쩌둥의 위기와 회생
29장 카스트로의 쿠바 혁명
섬나라에서 혁명이 살아남는 법
30장 철의 장막, 죽의 장막
농담 없는 통제 사회
31장 공산주의 다시 생각하기
마르쿠제, 사르트르, 알튀세르의 마르크스주의
32장 동유럽과 서유럽
프라하의 봄과 유러코뮤니즘
33장 좌절과 급진화
혁명적 순수성과 테러리즘의 부활
34장 마지막 공산주의 혁명들
호찌민에서 아옌데까지
6부 종언 - 1980년 이후
35장 소련의 몰락
미국은 소련의 해체를 원했을까?
36장 1989년 동유럽 혁명
체제 붕괴의 도미노
37장 덩샤오핑의 개혁
자본주의적 공산주의, 키메라의 탄생
38장 고르바초프의 실패
민주적이고 인간적인 레닌?
39장 흩어지는 동지들
잃어버린 변혁의 꿈
40장 결산
공산주의 성공과 실패의 이유
■ 주석
■ 참고문헌
■ 옮긴이 후기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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