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적군파] 책 소개 한글 파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내려받으세요. 너희에게 베트남 동지들을 멋대로 죽일 권리가 있다면, 우리에게도 너희를 멋대로 죽일 권리가 있다.너희에게 흑표범당 동지들을 죽이고 게토를 전차로 짓밟을 권리가 있다면,우리에게도 닉슨, 사토, 키신저, 드골을 죽이고펜타곤, 방위청, 경시청, 너희의 집을 폭탄으로 폭파시킬 권리가 있다.너희에게 오키나와 동지들을 총검으로 찌를 권리가 있다면,우리에게도 너희를 총검으로 찌를 권리가 있다.- 공산주의자동맹 적군파 군사혁명위원회, ‘전쟁 선언’ 중에서 혁명을 꿈꾼 청년들은 왜 동지들을 잔인하게 살해했을까?일본 사회의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 적군파를 해부한다! 다섯 명의 청년들이 219시간 동안 3만 5천 명의 경찰과 대결한 사상 초유의 인질극 .. 2013. 1. 29.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책 소개 한글 파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내려받으세요. "보수가 집권하면 언제나 사람들이 더 많이 죽는다." 한 세기에 걸친 폭력적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다 수십 년간 폭력 문제를 연구해 온 정신의학자가 어느 날 통계를 분석하다 기묘한 수수께끼에 부딪혔다. 그가 분석한 자료는 1900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 통계였다. 한 세기 동안 일관되게 자살률과 살인율이 동시에 높이 솟구쳤다가 동시에 급격하게 떨어졌던 것이다. 대체 왜 자살률과 살인율이 같이 움직이는 걸까? 슬프거나 ‘미쳐서’ 자살하는 사람과 범죄적 동기로 남을 해치는 살인자가 어째서 동시에 확 늘었다가 확 줄어드는 걸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채 몇 년 동안 끙끙 앓기만 하던 어느 날, 그는 자살률과 살인율의.. 2012. 2. 27.
[헌법의 풍경(개정증보판)] 책 소개 한글 파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내려받으세요.  ‘지난 10년 최고의 책’ - 오마이뉴스 선정우리 헌법의 정신을 되살려낸 문제작, 7년 만에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오다!  인권의 버팀목인 법을 악용해 시민의 입과 발을 옭아매는거꾸로 가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고발한다 !  법학 교양서의 대표 도서이자 법률가 지망생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헌법의 풍경》이 출간 7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전문가주의를 비판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법 이야기를 지향한 《헌법의 풍경》은 2004년 출간 후 법학이라는 전문 분야의 글쓰기 방식을 바꾼 최초의 책으로 평가받으며 언론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교양서 글쓰기의 한 전범이 된 《헌법의 풍경》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기 중에 .. 2011. 12. 19.
[학교의 풍경] 책 소개 한글 파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내려받으세요. “비판적이되 냉소적이지 않고, 열정적이되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는 책. 이제 이 책을 읽지 않고 우리 교육을 정직하게 볼 수 없게 되었다.” ― 조효제(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전쟁터 같은 학교에서 ‘인간다움’을 찾아 분투해 온 삐딱하고 반듯한 교사 조영선의 생생한 학교 이야기! 1990년대 말 일본에서 ‘교사가 학생들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상태’를 뜻하는 ‘학급 붕괴’라는 말이 유행했다. 일본의 ‘학급 붕괴’는 한국으로 건너와 ‘교실 붕괴’ ‘학교 붕괴’로 바뀌어 ‘공교육의 위기’를 가리키는 대명사가 되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지금, 우리의 학교와 교실은 여전히,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체벌 금지 1년을 맞아.. 2011. 10. 21.
[나는 사회주의자다] 책 소개 한글 파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내려받으세요. 동아시아 최초로 《공산당 선언》을 번역한 혁명 사상가, 일제의 조선 식민화를 비판하고 안중근을 존경했던 양심적 지식인, 조선과 중국의 혁명가들에게 국제 연대의 정신을 전파한 동아시아 사회주의 운동의 출발점 고토쿠 슈스이 사상을 읽는다! 생을 버리고 의를 취하고 몸을 죽이고 인을 이루었네 안중근이여, 그대의 일거에 천지가 모두 전율했소 1909년 10월 26일 제1대 조선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의 의거를 기리는 이 시는 놀랍게도 일본인의 작품이다. 이 위험한 시를 쓴 사람은 일찍이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반군국주의, 반침략주의 운동을 펼친 혁명가 고토쿠 슈스이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담은 사진엽서를 만들어 그의 의거를 .. 201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