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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인간 11] 나폴레옹 “이 뛰어난 전기는 분명 나폴레옹 일대기의 고전이 될 것이다.” – ‘신을 닮은 인간’과 ‘피에 굶주린 코르시카 괴물’ 사이, 신화와 전설에 가려진 인간 나폴레옹의 진짜 얼굴을 본다! 헤겔의 ‘말을 탄 세계 정신’이자 니체의 ‘초인’이었고 톨스토이에겐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666의 인간’이었던 사람, 인간에게 불을 전해주고 영원한 고통의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였으며 ‘죽음과 파멸을 부르는 괴물’이었던 남자. 근대 서구 역사에서 가장 논쟁적인 정치인이자 군사 지도자로 평가받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1769년 프랑스령 코르시카에서 태어나 1821년 영국령 세인트헬레나에서 죽음을 맞았다. 그는 루이 15세 때 태어나 루이 16세가 통치하던 시절에 프랑스군 장교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1789년 프랑스 혁명이.. 2016. 5. 9.
[만물 과학] 책 소개 이곳에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과학의 궁극적인 질문들을 다룬, 아주 멋진 책.” _ 리처드 도킨스 우리 몸의 97.5%를 차지하는 외계 미생물부터 은하의 중심에서 별을 토해내는 블랙홀과 홀로그램 우주까지, 유전자 돌연변이에서 양자 세계의 불가사의한 마법까지, 세상 만물의 비밀을 알고 싶었던 한 남자의 황홀한 지적 여행 우리는 왜 숨을 쉬는 걸까?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생명체가 성(性)을 발명한 이유는 무엇인가?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가 어떻게 문명을 일으켰을까? 달은 왜 지구로 떨어지지 않고 계속 주위를 돌까? 어째서 아무것도 없지 않고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 가상의 우주선을 타고 날 듯 마커스 초운은 우리를 원자보다 작은 미시 세계로 안내하고 빅뱅이 일어나.. 2016. 1. 5.
[혁명 극장] 책 소개 이곳에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시절의 차가운 공포와 역동적 에너지, 흥분을 그대로 담아낸 매혹적인 소설.” _ Daily Telegraph “역사 소설을 재창조한 작가” 힐러리 맨틀이 그린 혁명의 연대기 비극으로 치닫는 젊은 혁명가들의 격정 드라마! 노벨 문학상,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두 차례 수상한 최초의 영국 작가이자 최초의 여성 작가, 역사 소설의 대가 힐러리 맨틀이 그린 놀랍도록 새로운 혁명가들의 초상! 《혁명 극장》은 “역사 소설을 재창조한 작가”로 평가받는 힐러리 맨틀의 첫 번째 역사 소설이자 대가의 탄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 혁명을 이끈 세 명의 젊은 혁명가 로베스피에르, 당통, 데물랭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로.. 2015. 10. 27.
자존감의 여섯 기둥 자존감의 여섯 기둥 _ 너새니얼 브랜든 “자존감 연구의 선구자가 쓴 더할 나위 없이 값진 책.” _ 토머스 고든, 《부모 역할 훈련》 저자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위한 자기 존중의 심리학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나도 내가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 나도 좋아하지 않는 나를 누가 좋아해주겠어?” “난 행복해지거나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것 같아.” “왜 난 매번 번지수 틀린 사람만 좋아하게 될까?” 낮은 자존감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각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목표를 이룰 수 없을 때, 남의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흔들리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여 전전긍긍할 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을 때, 친구나 직장 상.. 2015. 6. 22.
위험한 정치인 재출간 소식 안내해드립니다.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 “다른 정치인들보다 더 위험한 정치인들이 있다. 그들이 나쁜 사람이거나 좋은 일을 전혀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추구하는 정책이 죽음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 이 책은 2012년에 출간된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의 개정판입니다. "보수가 집권하면 언제나 사람들이 더 많이 죽는다." 한 세기에 걸친 폭력적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다 수십 년간 폭력 문제를 연구해 온 정신의학자가 어느 날 통계를 분석하다 기묘한 수수께끼에 부딪혔다. 그가 분석한 자료는 1900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 통계였다. 한 세기 동안 일관되게 자살률과 살인율이 동시에 높이 솟구쳤다가 동시에 급격하게 떨어졌던 것.. 2015. 4. 17.
과학의 열쇠 뉴턴, 멘델, 다윈, 아인슈타인 같은 위대한 과학자들과 양자역학, 상대성 이론, 판 구조론, 분자생물학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현대 과학의 모든 것!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천문학까지 과학의 전 영역을 관통하는 19가지 핵심 개념과 원리! 우리가 과학에 매혹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에 명쾌한 답을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 아닐까. 우주 탐사와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가 열광적 반응을 일으키고 칼 세이건과 스티븐 호킹의 물리학 책이 교양인의 필독서가 된다. 그러나 암호 같은 수학 공식과 기호 위에 세워진 과학의 성채가 앞을 가로막는 순간, 우리의 뜨거운 지적 호기심은 눈 녹듯 사라진다. 《과학의 열쇠》는 바로 그렇게 과학 앞에서 작아지는 보통 사람들이 읽으면 딱 좋을.. 2015. 3. 26.
[다석 씨알 강의] 책 소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초월의 사상가 다석 류영모, 4·19혁명과 민주주의를 말하다! “좋거나 싫거나 사람은 감정을 아니 갖고 살 수 없습니다. 미워할 땐 미워해야지, 도무지 미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 4·19혁명 때 나타난 것은 미워할 것을 바로 미워한 것입니다. 그렇게 잘할 수가 없었습니다.”(류영모) “정치란 간단합니다. 씨알 섬길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동서회통의 큰 사상가 다석 류영모가 혁명의 섬광 속에서 부른 자유와 민주의 노래! 동서고금의 종교와 철학에 두루 능통했던 대석학이자, 우리말과 글로 철학을 했던 최초의 철학자 다석(多夕) 류영모(柳永模). 다석은 함석헌과 김흥호 등 20세기 한국 기독교 사상계를 이끈 거인들의 스승으로서 먼저 알려졌으나, 21세기에.. 2015. 3. 12.
[조효제 교수의 인권 오디세이] 책 소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권’이 열쇳말인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인권의 모든 것! 근대 인권의 기원이 된 1215년의 ‘마그나 카르타’와 성경보다 많은 언어로 번역된 ‘세계 인권 선언’, 군대 없는 나라 코스타리카와 반(反)이슬람 정서가 끓어오르는 오늘의 유럽까지,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의 답을 찾아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흥미진진한 여정! 남태평양 외딴섬에서 홀로 지낸 로빈슨 크루소에게 인권이 있었을까? 인권 보호라는 명분 아래 다른 나라에 군대를 파견하는 것은 정당한가? 대중의 알 권리와 공인의 사생활 보호는 어느 쪽이 앞서는가? ‘일베’와 ‘종북’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을까? 살인범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면 피해자의 인권은 어디서 찾으란 말인가?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2015. 2. 17.
[혁명의 맛] 책 소개 아래에서 보도 자료를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소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곧 부르주아에 맞선 투쟁이다! 혁명 정신에 기대어 ‘평등의 맛’을 구현한 그때, 중국 인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중국 궁중 요리의 정수 ‘만한전석’에 담긴 통치술에서 홍위병의 혁명적 요리까지, 음식으로 본 중국 근현대사 프랑스 요리와 함께 세계 2대 요리로 꼽히는 중국 요리. 오늘날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중국 음식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혁명의 맛》은 한족(漢族), 몽골족, 여진족, 후이족(回族) 등 여러 민족의 대립과 융합의 역사가 중국의 깊고 넓은 음식 문화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20세기의 사회주의 혁명과 문화혁명 역시 .. 2015. 1. 8.
[영혼을 깨우는 시읽기] 책 소개 이곳에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루미,카비르,머튼,틱낫한이 노래하는 사랑과 기쁨의 연금술 어두운 마음에 불을 켜고 고요히 그 안을 들여다보라. 나무와 새와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나’는 ‘너’이고. ‘우리’는 사랑이다. “지금이 바로 삶을 가득 껴안을 수 있는 시간이며, 그럴 때 삶은 기적이 된다.” 내면의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는 사랑과 기쁨의 노래 《영혼을 깨우는 시읽기》는 13세기 페르시아의 수피 신비주의자 루미부터 15세기 인도의 종교개혁가 카비르, 20세기의 가톨릭 영성 지도자 머튼, 평화운동가이자 ‘깨어있기’ 명상을 세계에 전파한 승려 틱낫한의 작품까지, 우리 내면 깊은 곳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시 60편을 소개한다. 저자 이현경은 각 시인의 대표작 15편씩을 엮고, 영혼을 깨.. 2014. 11. 3.
[정희진처럼 읽기] 책 소개 보도 자료를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독서는 수많은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정희진, 책 읽기의 쾌락과 고통을 말하다 “책은 나를 이룬다. 독서는 내 몸 전체가 책을 통과하는 것이다. 몸이 슬픔에 ‘잠긴다’, 기쁨에 ‘넘친다’, 감동에 넋을 ‘잃는다’. 텍스트 이전의 내가 있고, 이후의 내가 있다. 그래서 독후의 감(感)이다.” 세상을 보는 ‘여성주의’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던 《페미니즘의 도전》의 저자 정희진이 9년 만에 신작 《정희진처럼 읽기》로 돌아왔다. 《정희진처럼 읽기》는 이청준의 《벌레 이야기》부터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파이어스톤의 《성의 변증법》, 홉스봄의 《극단의 시대》까지 79권의 책을 통해 당대 우리 사회의 고통, 권력, 주변과 중심, 삶과 죽음, 지식의 문제를 깊.. 2014. 10. 10.
[비합리성의 심리학(개정판)] 책 소개 똑똑한 사람들이 왜 어리석은 행동을 할까? ‘죄수의 딜레마’부터 자기 기만의 심리를 입증한 ‘보거스 파이프라인’ 실험, 스탠퍼드대학의 악명 높은 감옥 실험까지, 100가지 놀라운 심리 실험으로 밝히는 비합리성의 비밀! “너무나 흥미로운, 보기 드물게 잘 쓴 책!” - 리처드 도킨스 Richard Dawkins “무시무시하고 때로 코믹하다.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 올리버 색스 Oliver Sacks 의사들은 환자의 병을 오진하고, 야전사령관들은 멍청한 전투 계획을 고집한다. 관객들은 영화가 지루해 죽겠는데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 공무원들은 나태와 이기심을 조장하는 비합리적 시스템에 젖어 공금을 아무렇게나 운용한다. 왜 사람들은 자신과 타인에게 엄청나게 해를 끼치는 잘못된 결정을 되풀이하는 걸까?.. 2014. 9. 12.